박용갑 구청장, "희망중구 싹틔우는 한 해 만들 것"
박용갑 구청장, "희망중구 싹틔우는 한 해 만들 것"
  • 이재용
  • 승인 2011.11.27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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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 예산 2,436억 700만원 제출, 도심재개발 사업 추진, 기업유치 등 노력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난 25일 제16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012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12년도 추진할 주요시책 등 구정운영을 위해 편성한 예산안을 제출하며 내년도 구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 박용갑 구청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박 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11년은 어려운 재정상황을 극복하며 활기찬 중구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다진 해로 내년에는 소통과 화합의 구정을 펼쳐 희망의 중구를 싹틔우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복지예산 증가에 따른 각종 부담금 증가로 내년에도 일부의 필수경비는 부담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구정의 모든 분야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없애고 경상비 절감 등 긴축재정을 운영하면서 내년도 추진할 역점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청장은 ▲도심재개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공동화현상 해소를 위한 기업유치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평생교육 강화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문화예술 육성 ▲소통과 화합의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제2의 도심공동화를 예방하기 위한 상급기관과 긴밀한 공조 등을 구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중구가 제출한 내년도 총 예산규모는 2,436억 700만원으로 금년보다 12.3%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2,291억 200만원, 특별회계 145억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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