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은 지난 25일 본청 대강당에서 동그라미자원봉사회(회장 원효순) 자원봉사자와 고령의 보훈대상자 100여명이 함께하는 ‘신바람 놀이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보훈가족 신바람 놀이한마당’은 보훈가족과 자원봉사자가 열린 마음으로 서로 의지하고 친화함으로써 고독감을 해소하고, 노화로 인해 쇠약해진 신체의 문제에서 벗어나 즐겁고 유쾌한 신체적 활동을 하도록 진행된 행사이다.

대전보훈청 관계자는 “이날 보훈가족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팀을 구성해 짐볼 이어나르기, 풍선 터트리기, 2인 3각 게임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고령의 보훈대상자분들이 이런 활동적인 게임을 통해 활기를 되찾으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