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저소득층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080만원 기부
대전 유성구, 저소득층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080만원 기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11.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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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5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2021년 탄소포인트제 하반기 인센티브를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지정 기탁했다고 전했다.

유성구는 15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2021년 탄소포인트제 하반기 인센티브를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액은 1080만원으로, 탄소포인트제 기부 참여자 중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성공해 포인트를 지급받은 1039세대의 기부로 마련됐다. 

탄소포인트제는 1년에 2회 상‧하반기에 나눠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에너지 사용량의 절감실적에 따라 인세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현재 약1만7835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유성구는 지난 2011년 기부참여 유형을 처음 도입한 이래 매년 신규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할 때마다 기부에 참여하도록 독려하였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1억8373만 원을 기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탄소포인트제 참여가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지역 내 새로운 기부문화 방식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도 절약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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