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200만 원 전달
충남교육청,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200만 원 전달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2.11.21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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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과 교직원의 정성 모아 결핵환자 치료비와 취약계층의 결핵 검진 등 적재적소 사용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21일 2022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과 함께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결핵 퇴치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2년 결핵 퇴치기금 전달식(좌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 우 김지철 교육감)
2022년 결핵 퇴치기금 전달식(좌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 우 김지철 교육감)

결핵은 폐, 신장, 신경, 뼈 등에 결핵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2021년 결핵 신규환자가 18,335명이며, OECD 회원국 가운데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를 기록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 오근영 본부장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식이 끝난 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과 결핵 퇴치기금 활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국가 결핵관리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해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에 충남교육청은 사업 취지를 각급 학교에 안내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며, “이번에 전달한 기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쓰여지길 바라며, 교육청에서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결핵 퇴치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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