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중저준위운영 시설에서 발생하는 침전물의 재활용을 위한 기술지원과 교육협력을 목적으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호서대 환경에너지연구소장 지원현 교수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운영본부 최기용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디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호서대는 환경에너지연구소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협력해 국가 주요시설에서 발생하는 침전물의 재활용 기술발전 공동연구 및 교육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현 교수는 “대학과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공단에서 발생하는 침전물의 재활용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용 본부장은 “호서대와의 상호협력으로 2026년까지 공동 기술교류를 통해 재활용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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