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설치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설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와촌동 와촌교에 양방향 확장형 인도교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보행자 전용도로가 없어 보도 이용자들이 위험했던 와촌교에 이번 인도교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은 와촌교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 됐다.
시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공사에 들어가 11월 와촌교 설치를 완료했으며,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밝은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교량난간에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원종민 도시재생과장은 “천안 서부역 주변의 본격적인 변화로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시민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와촌교 사례와 같이 작은 시설물 하나하나 세심히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복합캠퍼스타운, 중심가로가꾸기, 스마트친수공원 등 다양한 단위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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