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은 지난 2일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1, 2단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아산 카페에서 키오스크로 차를 직접 주문해보는 ‘키오스크 사용법 현장 실습’을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으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을 강화해 사회 적응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활동에 방문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오늘 실습이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삶을 조금 더 스마트하게 해주었으면 한다”며 “문해교육이 단순히 학력을 인정받는 것을 넘어 실생활에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아산도서관에서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중학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중학 1, 2단계)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중학 2, 3단계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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