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이음멘토링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배재대, ‘이음멘토링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12.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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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 응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학생상담실은 지난 1일 교내 아펜젤러관에서 ‘2022학년도 이음멘토링 수기공모전 및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일 대학 아펜젤러관에서 건강한 대학생활 응원을 위한 ‘2022학년도 이음멘토링 수기공모전 및 수료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
지난 1일 대학 아펜젤러관에서 건강한 대학생활 응원을 위한 ‘2022학년도 이음멘토링 수기공모전 및 수료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

이음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학,편입,전과 등 학적변화를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대학생활 적응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배재대 김상욱 학생인재개발처장을 비롯한 김영주 학생성장센터장, 박지연 학생상담실장, 이음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에는 47명이 학생들이 23개의 멘티-멘토팀을 이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활동 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학적변화에 따른 심리적 불안해소와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통한 소속감과 대인관계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수기공모전에서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대학생활과 성장과정을 담은 경험담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멘토로 활동한 심리상담학과 3학년 윤영규 학생은 “멘토가 멘티에게 일방적인 영향을 주는 수직적 관계가 아닌 서로가 선한 영향을 주고 받는 수평적 관계임을 느낀 소중한 경험이었다” 며 “활동을 통해 멘토-멘티 모두가 심리적으로 많이 성장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재대 김상욱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최근 대학생 마음건강에 대한 위기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이음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으로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 이라며 “멘토-멘티가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격려하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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