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지난 6일 대전 더오페라에서 ‘2022년도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지역협력 수요맞춤형 스케일업」 성과 보고회 및 참여 학생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전지역 13개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컨소시엄 중 「지역협력 수요맞춤형 스케일업」에 참여하는 △한밭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한국폴리텍Ⅳ대학의 각 대학 강점을 결집한 공유․협업 결과물에 대한 사업성과 보고와 과제참여 학생들의 창의역량 강화,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총 8개 팀이 기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기업브랜드 분석, 기업비전 제시,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을 주제로 과제를 수행한 결과를 발표하며 본선 경합을 벌였다.
심사를 통해 영예의 대상은 해당 기업 제품의 베트남 시장 런칭을 위한 조사를 수행한 한밭대 응웬 티디우 린, 도티 튀즈엉 학생이, 최우수상은 △목원대 황순원 외 2명 △배재대 김보연 외 3명 △한국폴리텍Ⅳ대 정성용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목원대 김하경 외 2명 △배재대 요타, 위느 △한국폴리텍Ⅳ대 방지원 △한밭대 이예지 학생이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한밭대학교총장상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성과 보고회에서는 한밭대 LINC 3.0 이종원 사업부장이 각 대학들이 가진 강점을 활용하여 과제를 수행한 사례 및 학생들의 기업분석 활동, 참여 기업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이나 자문이 필요한 부분 등을 해결한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컨소시엄의 대표 대학인 한밭대 LINC 3.0 최종인 사업단장과 대전테크노파크 이기정 팀장, 경진대회 심사위원, 컨소시엄 실무자 및 산학협력 관계자, 기업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