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심포지엄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12일 병원 송원홀에서 2022년도 천안·아산·평택·안성 지역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3일 병원에 따르면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은 구급현장에서 최선의 심폐소생술을 제공해 급성심정지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이다.
급성심정지 발생 현장의 구급대원들에게 스마트기기로 영상의료지도를 시행하고,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시키는 것이 골자다.
심포지엄에서는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소개에 이어 경기남부, 인천, 전북 지역의 심정지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그리고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결과 발표와 충남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와 개선방안, 병원 전 의료체계와 심폐소생술의 미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문형준 응급의료센터장은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은 환자들의 현장 자발순환율을 높여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병·의원, 지역 소방과 단단히 연대해 병원 응급환자 이송체계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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