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는 15일 ‘제13회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 학생 및 주부 실천수기’시상식을 6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충남도교육청과 금강유역환경청이 후원한 내고향 물살리기 실천 수기는 지난 7월부터 9월 3일까지 수기를 공모한 결과 충남도내의 초·중·고 51개교에서 총 2,212작품 접수로 전국 최다 응모 본부가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상은 아산 온양동신초(6년) 이수화(물살리기 실천사례), 논산 기민중(2년) 한문일(물 한컵의 기억), 청양 청양고(1년) 박종미(어릴적 맑은 친구들)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금강유역환경청장상은 보령 청보초(6년) 이화신(우리집 주변의 도랑), 청양 청양중(2년) 성호태(거꾸로 흐르지 않는다), 청양 청양고(1년) 임태현(생활 속 작은 실천)이 차지했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상에는 아산 온양초(6년) 문지수(관장님, 1등 쿠폰과 바꾼 약속 꼭 지킬께요), 홍성 광흥중(3년) 윤성식(아버지의 환한 미소), 예산 삽교고(2년) 박현욱(작은것부터 실천하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웅 충남지역본부장상은 공주 신월초(6년) 김민지, 아산 아산중(1년) 이민석, 아산 배방초(6년) 신희연, 아산 온양온천초(5년) 손지윤, 아산 아산북수초(4년) 김어진, 서산 석림중(1년) 김진아, 논산 강경산양초(5년) 이수빈, 홍성 광천중(3년) 김인환, 예산 대흥고(1년) 손어진, 예산 신례원초(5년) 전유선, 연기 금남초(5년) 주기쁨 등 1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태웅 본부장은 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환경 지킴이 가 되길 바란다는 박재순 사장의 발간사를 소개하고,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맑고 깨끗한 물을 지키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데 더욱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