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초까지 밀렵행위 특별단속 및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밀렵·밀거래 행위를 단속하고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3월초까지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13일 중구청 직원과 (사)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경찰 등 10여 명은 보문산 산서지역 일원에서 밀렵 단속활동 및 불법 엽구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밀렵단속활동과 함께 겨울철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공급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보문산 청년광장에서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야생동물에 대한 불법 밀거래 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단속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구민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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