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은  내년2월 임기가 끝나는 이상용 대전도시공사개발총괄본부장후임으로 김철중 세계조리사대회 사무총장을 내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 동안 대전도시공사 개발총괄본부장후보에 대한 접수를 마감하고, 16일 오후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사무총장을 추천해 내년2월 홍인의 도시공사 사장이 임명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인해 토목직 부이사관 자리의 승진 요인이 발생하면서 토목직 고참 서기관 조영찬 건설관리본부 건설부장의 승진이 유력할 것으로 관측됐다.

시는 공석인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사무총장에 토목직이 업무의 연속성 차원에서 조부장이 승계할 가능성도 있어 20일 명퇴 신청하는 건축직 부이사관인 오세기 건설관리본부장 후임으로 건축직인 김정대 주택정책과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편 당초 시에서는 세계조리사대회준비로 김 사무처장의 도시공사본부장자리로 가는 것에 부정적이였지만 김 총장이 토목직들의 인사 적체해소 차원과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려는 전통이 받아들여 진 것으로 분석된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