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덕형 RE100’ 8·9호 기업 지정
대덕구, ‘대덕형 RE100’ 8·9호 기업 지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12.15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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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인 RE100 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15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사용 확산을 위해 한샘리하우스 스테이디자인(대표 한영애) 및 ㈜세원종합통상(대표 김태일)과 ‘대덕형 RE100’ 8호·9호 기업 협약식을 맺었다.

‘대덕형 RE100’ 8·9호 기업 지정식 모습
‘대덕형 RE100’ 8·9호 기업 지정식 모습

RE100은 ‘Renewable Electricity 10%’의 약자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이며, 이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덕구가 추진하는 ‘대덕형 RE100’은 2030년까지 60%, 204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5인 이상 지역 소재 기업이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지원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대덕형 RE100’ 8·9호 기업 지정 현판식 모습
‘대덕형 RE100’ 8·9호 기업 지정 현판식 모습

최충규 구청장은 “국제적인 요구에 의해 RE100 참여 기업의 수는 크게 늘어나고 목표달성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덕구는 대전·대덕산업단지와 상서평촌공업지역 등에 많은 기업이 입주해 있는 곳으로 이번 ‘대덕형 RE100’이 우리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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