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지역사회상생센터, ‘2022 마을축제 기획학교’ 성료
한밭대 지역사회상생센터, ‘2022 마을축제 기획학교’ 성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12.21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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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지역문화축제를 기획해 보며 지역에 대한 관심 제고 유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 지역사회상생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약 2개월 간 진행한 ‘2022 마을축제 기획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2022 마을축제 기획학교’ 프로그램을 마치고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전체 기념촬영
지난 20일 ‘2022 마을축제 기획학교’ 프로그램을 마치고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전체 기념촬영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마을축제’를 기획해 보는 형식으로 ‘유성펫페스티벌’ 등 5가지의 행사기획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학생이 직접 한밭대 인근의 지역축제와 타 지역의 축제에도 방문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하고,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이를 보완해 실현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20일 최종적으로 진행된 ‘2022 마을축제 기획학교 경진대회’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를 주제로 ‘유성펫페스티벌’을 기획하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아이들 정서발달에 좋은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인문의향기’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최종적으로 진행된 ‘2022 마을축제 기획학교 경진대회’에서 참가한 학생이 기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일 최종적으로 진행된 ‘2022 마을축제 기획학교 경진대회’에서 참가한 학생이 기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한밭대 지역사회상생센터 이종원 부센터장은 “학생들이 직접 마을축제를 기획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자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찰하는 기회를 갖고, 지역 정주율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인문의향기’팀 한정석 학생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축제를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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