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강추위 녹이는 온정의 손길 전달
부여군, 강추위 녹이는 온정의 손길 전달
  • 서지원
  • 승인 2011.12.2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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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산하 공직자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 참여해 사랑의 연탄배달 전개

부여군(군수 이용우)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이용우 군수가 직접 연탄배달을 하고 있다.
부여연탄은행(대표 윤학회)은 지난 20일 오후 연말을 맞아 구룡면 흥수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산하 공직자 모임인 신우회 및 아름회 등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배달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500여장의 연탄을 해당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린 가운데 참여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00만원을 연탄구입비로 부여연탄은행에 기탁하는 등 작은 사랑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데 적극 앞장섰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양화면 벽룡리에 소재한 (주)동방아그로 부여공장(공장장 염병만)에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 40세대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kg들이 40포대를 양화면사무소에 기탁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주도한 부여연탄은행은 지난 2007년에 설립된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544세대를 대상으로 22만장의 연탄을 지원해왔으며, 금년에도 독거노인 등 군내 어려운 이웃 120가정을 위해 사랑의 연탄 2만장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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