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부문 대상 수상... 산림환경 기능 향상 공로 인정 받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이 22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하는데 힘쓴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산림분야 최고의 상이다.
신용현 국장은 “산림환경 진흥을 위한 공로자에 대해 주어지는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을 수상하여 영광”이라며 “기후변화 시대 산림의 공익적 가지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13년 이택구 환경녹지국장(현, 행정부시장)이 행정 부문에서 개인 수상을 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자치부문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나무심기, 도시숲 조성 등 생활권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정책과 친환경 목재도시 조성으로 목재이용 활성화 기반 마련 등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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