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인권센터가 충청권 대학교 인권센터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한 ‘충청권 대학인권센터 네트워크 구축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남대 인권센터는 이날 충청권 29개 대학교 인권센터 센터장, 인권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권 대학인권센터 협의회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충남대를 비롯한 29개 대학인권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권교육 및 인권 증진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권침해 사건 처리 관련 사항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 등을 협력한다.

충남대 김기수 부총장은 “오늘의 충청권 대학인권센터 협의회 결성 및 업무협약이 지속적인 인권 의식 향상을 위한 의제 발굴과 새로운 사업, 신규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과 협조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오늘의 행사가 대학의 인권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협력과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 인권센터는 ‘2022년도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개발 시범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비롯해 충청권 대학인권센터의 상생과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 내 인권센터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