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1천만 원 규모 ‘높이 센싱 가능한 자율주행 트렉터’ 기술이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농업용 기계 전문기업 ㈜디팜스와 총 4억 1천만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충남대 산학협력단 정종율 단장과 교원창업기업 ㈜디팜스 김용주(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대표, 공동 발명자인 전기공학과 최장영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는 12월 23일, 대학본부에서 ‘높이 센싱 알고리즘을 구비한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디팜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그 성과를 맺게 됐다.
산학협력단 정종율 단장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충남대 교원창업기업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의 활성화는 물론, 후속 연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협업 모델의 성공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디팜스 김용주 대표는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지속적인 산학협력 연계를 통해 대학의 우수기술을 확보하고, 공동 발명자인 최장영 교수와의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농기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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