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23일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피칭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아산시에 따르면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자금 조달이 필요하고 투자 유치가 가능한 유망 로컬 스타트업 4곳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 투자발표를 진행했다.
투자발표에는 향후 사업자금 확보 전략 수립에 관심이 있는 많은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경청했다.
이어 수도권 액셀러레이터인 ㈜비즈코웍이 로컬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전략적 IR 코칭을 진행했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청년들은 질의응답과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투자 유치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통 시스템 혁신 아이콘인 이태우 ㈜알트에이 대표가 스타트업 투자 유치 성공사례와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노하우 발표에 나서 청년 창업가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정상훈 선문대 창업지원단 교수는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방 도시 투자 유치 여건 극복을 위해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투자 연계를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성장 지원을 위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아산시에는 현재 28개 스타트업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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