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한수), 대전과학기술대학교 LINC3.0 사업단(단장 임경범)과 함께 진행한 대전 서구지역 ‘대학생 미래동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서구지역 대학생 미래동행 프로젝트는 목원대, 배재대, 대전과기대 등 3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유·협업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서구지역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참가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응모한 뒤 팀을 구성하고, 팀별로 도출된 주제를 고도화해 정책에 반영하는 게 목표다.
이들 협의체는 관련 프로젝트에 응모한 100개 이상의 아이디어 중 지역사회를 위해 혁신적이며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3개교 연합팀 14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아이디어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아이디어는 대전 서구와 각 대학의 선호도조사를 거친 뒤 대전소방본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에서 평가했다.
서구지역을 위해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 중 크리너즈팀(목원대 오정민·전진영, 배재대 도가빈)의 ‘서구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크린넷 사용방법 제안 및 네프론 설치’가 대상을 받는 등 5개 팀이 수상했고, 이들 아이디어는 서구에 정책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정철호 목원대 LINC 3.0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연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성장을 이루고 경쟁력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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