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26일 신탄진동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서구 4개소, 유성구 2개소 대덕구 1개소 등 총 7개 센터 수탁·운영
대전 지역 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서구 4개소, 유성구 2개소 대덕구 1개소 등 총 7개 센터 수탁·운영
대전 지역 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지난 26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이정아)를 개소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7번째 다함께돌봄센터다.
대덕구청(구청장 최충규)이 주최한 개소식에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홍태 대덕구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신탄진동다함께돌봄센터는 만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같은 건물에 위치한 대덕구 육아복합마더센터도 함께 개소식을 열어 대덕구 지역 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촘촘한 돌봄 환경이 구축된 것을 알렸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방과 후 숙제 지도 △독서 교육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급·간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식 원장은 “이번 신탄진동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통해 대덕구 뿐만 아니라 대전 내 초등돌봄의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즐길 수 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2021년 서구 3개소, 유성구 2개소 다함께돌봄센터를 수탁받았다. 올해에도 서구와 대덕구에 각각 1개소씩 센터를 수탁, 총 7개소를 운영하며 대전 지역 내 초등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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