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안전한 사회서비스 시설 책임진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안전한 사회서비스 시설 책임진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12.29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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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설 안전 점검 지원사업 12월부로 종료
△소방 △전기 △방역 분야에 대한 시설 안전 점검 및 교육 진행
대전 지역 내 사회서비스 시설 총 122개소 지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지난 16일 보육시설 해충 방역 및 소독 점검을 끝으로 사회서비스 시설(복지·보육·요양·재가분야)을 위한 2022년 시설 안전 점검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회서비스 시설(복지·보육·요양·재가분야)을 위한 2022년 시설 안전 점검 사업(소방, 전기, 방역)을 마무리했다.
사회서비스 시설(복지·보육·요양·재가분야)을 위한 2022년 시설 안전 점검 사업(소방, 전기, 방역)을 마무리했다.

시설 안전 점검 지원사업은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시설의 소방, 전기, 방역 등 3개 분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교육을 지원하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민간 지원사업이다. 2020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소방 안전 27개소, 전기안전 30개소를 지원한 바 있다.

2022년부터는 방역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전문 기관과 연계 사업을 진행했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전 지역 내 사회서비스 시설(복지·보육·요양·재가분야) 총 122개소의 점검을 마쳤다. 또한 교육을 통해 각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을 제공해 안전한 기관 운영을 꾀했다.

2022년 시설 안전 점검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 기준 △소방 안전 4.6점 △전기안전 4.7점 △방역 안전 4.5점으로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2023년에는 △소방 계획서 작성 지도 △분기별 안전 점검 지원 △신규 안전 점검 분야 발굴 등 사회서비스 시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사회서비스 시설(복지·보육·요양·재가분야)을 위한 2022년 시설 안전 점검 사업(소방, 전기, 방역)을 마무리했다.
사회서비스 시설(복지·보육·요양·재가분야)을 위한 2022년 시설 안전 점검 사업(소방, 전기, 방역)을 마무리했다.

A 주간 보호 센터장은 “평소 안전한 센터 운영과 관련해 고민과 궁금함이 많았다”며 “여력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던 중에 시설 안전 점검 지원 사업을 통해 직접 전문가가 시설을 살펴주고 교육까지 지원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사회서비스 기관의 시설 안전성 확보는 이용하는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하며 “시민과 종사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안전 점검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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