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가 29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으로부터 ‘2022 학교지원센터 유공’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는 올 한해 세종시 저소득 및 위기가정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 치료비 등을 위해 약 13억원의 후원금 및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회복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긴급지원하고, 공모를 통해 세종지역 내 21개소에 교육 및 놀이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 아동 발굴 및 권리 옹호에 앞장서는 등 세종지역 아동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와 함께 연양초등학교 김동겸 교감, 부강초등학교 홍수경 교사, 전의사회적협동조합 성수은 사무장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미애 본부장은 “올 초 여섯 번의 협력 기관 간담회를 통해 87명의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아동복지 협력을 위해 결의하였고, 그 결과 많은 세종의 사각지대 아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었다. 특히 학교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사례 추천과 협력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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