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의 2023학년도 정시 경쟁률이 3.96대1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1.27p 상승한 수치다.
한남대는 2일 오후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592명(정원내) 모집에 234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쟁률 상위학과는 일반전형의 자유전공학부 7.8대1, 사회복지학과 7.17대1, AI융합학과 6.56대1, 영어교육과 6.5대1 등이다.
정시 전형은 실기고사(미술, 체육)를 실시하지 않는 학과들은 수능 점수를 100% 반영해 선발하며, 합격자는 2월 6일 오후 6시 이후 발표 예정이다.
한남대는 수능위주 일반전형 최초 합격자의 입시총점 상위 50% 이내 학생들에게 입학 첫 학기 등록금의 20%를 감면해주는 한남엘리트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수능에서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등급의 산술 평균이 2등급 이내이며 탐구영역의 한 과목이 2등급 이내인 자 중 상위 3명에게 등록금 전액, 도서비 학기당 200만원을 지급하는 진리장학금을 제공한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등급 평균이 2.5등급 이내이며 탐구영역의 한 과목이 3등급 이내인 자 중 상위 6명에게는 자유장학금(등록금, 학기당 도서비 150만원)을,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등급 평균이 3등급 이내이며 탐구영역의 한 과목이 3등급 이내인 자 중 상위 9명에게는 봉사장학금(등록금, 학기당 도서비 7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남대 입학관리팀(042-629-8282)으로 문의하거나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ibsi.hn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