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대전대학교, 한남대학교와 공동으로 ‘2022년 바이오 GMP 교육 워크숍’을 3개 대학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배재대와 대전대, 한남대는 지난해 2월 LINC 3.0 바이오분야 기업협업센터와 GMP기반 교육 플랫폼 운영과 공동장비 연계활용, 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 생명공학기술(BT) 분야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3개 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바이오분야 기업들에 대한 소개 및 향후 교육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 등을 상호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기업의 애로사항 및 사업성과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 대학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D-Station 코워킹스페이스에서 10회에 걸쳐 ‘2023년 바이오 GMP교육과정’을 진행하는데 지역 기업 재직자들도 참여 가능하도록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이준원 배재대 생명공학과 교수는 “이번 바이오분야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바이오 산업 가치 고도화와 전문인력 양성으로 3개 대학이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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