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3일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학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직업교육 채움 119’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채움 119 프로그램’은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학생 스스로 교육과정과 취업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천하여 학습 동기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이 명확한 목표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선택프로그램 운영 ▲일반교과 수업혁신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주요 골자로, 고등학교 1학년 1개년 동안 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행복도를 높이는 전국 최초의 취업진로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9개의 프로그램은 ▲학교 알기 ▲나를 알기 ▲기업 알기 ▲배우고 싶은 기술 찾기 ▲가고 싶은 기업 찾기 ▲준비해야 할 것 찾기▲실무경험을 통한 전문 기술 배우기 ▲가고 싶은 기업 탐방하기 ▲나만의 강점 만들기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선택한 진로에 따라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직업계고 책임교육 실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학교 현장에서 프로그램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충실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찾고,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직업교육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