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6일 진흥원 별관 드림홀에서 ‘효와 생명’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효문화진흥원,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한국효학회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우리 고문헌에 나타난 한국인의 효감성이 생명존중과 자연사랑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논의하였다.
기조강연 ‘효문화 속 생명존중, 자연사랑(효문화연구단장 김덕균)’으로 시작되었다.
주제발표는 ‘「효자전」을 통한 조선여성의 종교감정과 생명에 관한 연구 (황상희 교수)’/‘「효열유인이씨전」을 통해 본 의암 유인석의 생명 감수성(김경화 박사)’ / ‘송사 기우만의 「효자전」에 나타난 생명사상(이창근 박사)’/ ‘노서 윤선거의 학문관과 효사상(주영우 연구원)’/ ‘효와 열녀전(이숙인 박사)’/ ‘돌봄윤리를 통한 효의 재배치(김세서리아 박사)’ /‘효, 생명, 태교의 관계(양승춘 박사)’순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으로는 김시우 회장(한국효학회), 박성호 교수(원광대학교), 김세정 교수(충남대학교), 김예호 박사(성균관대학교), 조지선 박사(한국유교문화진흥원), 김현우 교수(조선대학교), 이권효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장만석 교수(동국대학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효’와 ‘생명’의 가치에 대하여 공감하였다.
사회 및 총평은 김명수 박사(성산효대학원대학교), 김민재 교수(한국교원대학교), 박희원 교수(성산효대학원대학교), 김용재 교수(성신여자대학교)가 진행하였다.
한국효문화진흥원 주종국 원장 직무대행은“‘효’의 중요한 가치가‘생명존중’, ‘자연사랑’과 함께 널리 확장되어 우리가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덕목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