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전 힐링콘서트, 성황 속 마무리
2022 대전 힐링콘서트, 성황 속 마무리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01.06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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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엔아이컬쳐-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공동 개최
NFT로 지역 신진 예술가 이색 후원
2022 힐링콘서트에 참여한 예술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엠엔아이컬쳐 제공)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2022 힐링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엠엔아이컬쳐와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힐링콘서트는 지난 12월 29일 대전연정국악원에서 개최됐다.

힐링콘서트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신진 예술가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음악 공연이다.

이번 연주회는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주)그레이브릿지의 협력으로 2022년 힐링콘서트와 공연에 참여한 5팀(피아노 김단아, 바이올린 김수현, 소프라노 박지오, 바리톤 이영훈, For fun 앙상블)의 아티스트에게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대중의 관심과 함께 경제적인 후원이 필요한 신진 예술가의 활동 지평을 넓혀주기 위해 아티스트의 NFT를 민팅(NFT를 제작을 의미하는 용어)하고 NFT 마켓을 통해 판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하했다.

공연에 참여한 박지오 소프라노는 "NFT에 대한 소식을 이미 들어봤지만, 사회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나의 모습이 담긴 NFT를 받고 너무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 NFT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2 힐링콘서트에 참여한 피아니스트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엠엔아이컬쳐 제공)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원은석 이사장은 "디지털 자산이 시민 중심으로 확산이 되는 과정에서 니즈가 있는 대상을 만나게 되었을 때 개발자 또는 서비스 주체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활용처와 활용방식이 등장하게 된다며 "이렇게 예상치 못한 활용 사례들이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등장할 때 디지털 자산 시장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엠엔아이 컬쳐 이병민 대표는 “앞으로도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힐링콘서트를 통해 신진 예술가들에게 공연을 할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과 기억에 남을 추억을 남기는게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는 올해 ‘모두의NFT’ 프로젝트를 확대시켜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자산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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