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경센터)는 ‘2022년 충남 창업기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8일 충남창경센터에 따르면 충남 소재 창업·벤처기업의 창업아이템 시장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Crowd)이 만드는 기금(Funding)’을 말한다.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회사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뜻한다.
충남창경센터는 작년 5∼6월 충남 소재 업력 7년 미만 창업·벤처기업들을 모집하고 평가를 통해 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9개사는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 펀딩 관련 오리엔테이션 및 1:1 멘토링 교육을 받은 뒤 기업별 펀딩용 시제품 제작 및 콘텐츠페이지 제작, 홍보 마케팅을 집중 지원받았다.
그리고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 기업별 펀딩 활동기간 동안 국내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주)’를 통해 펀딩 금액 122,220,000원, 투자자 인원 1,084명을 달성하며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창업·벤처기업들의 제품을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이며 도내 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된 시장에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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