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의회,"행정수도 완성·지방분권 강화" 머리 맞대
전국 광역의회,"행정수도 완성·지방분권 강화" 머리 맞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8.0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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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한 '2026년도 정기회' 세종서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전국 16개 광역의회 의장들이 세종특별자치시에 모여 제20대 전반기 협의회 지도부를 구성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연대를 공식화했다.

서울, 인천, 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광주, 제주 등 9개 시·도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한 '2026년도 정기회'가 5일~6일까지 이틀간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회는 광역의회 간 협력체계 구축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5일 진행된 사전 논의에서는 서울, 인천, 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광주, 제주 등 9개 시·도의회 의장이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지역균형성장과 행정수도 완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진 정기회 본회의에는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과 함께 조상호 세종시장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현장 축사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특별법이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시의원들과 함께 

본회의에서는 '2026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그간의 성과와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어 진행된 안건 심의에서는 ▲제20대 전반기 회장 선출의 건 ▲제20대 전반기 임원 선임의 건 ▲차기 회의일정 결정의 건 등 총 3개 안건이 원안대로 최종 의결됐다.

행사를 주관한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현장에서 "행정수도의 상징성을 지닌 세종에서 제20대 전반기 지도부를 구성하는 정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회장단과 함께 지방의회의 자치권과 독립성을 높이고 광역의회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 의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직결된 시대적 숙원"이라며 "2026년을 실질적인 자치분권 확립의 해로 삼아 광역의회 간 상생 협력과 의정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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