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학생들, 괌주립대학교에서 단기 어학연수 실시
배재대 학생들, 괌주립대학교에서 단기 어학연수 실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1.09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해외 파견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대학 14개 학과, 학생 20명은 오늘부터 이달 27일까지 3주 간 미국 괌주립대학교(University of Guam) 현지에서 ‘영어 도전 프로그램(English Adventure Program, 이하 EAP)’을 진행한다.

배재대 재학생 20명이 미국 괌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본격적인 연수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배재대 재학생 20명이 미국 괌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본격적인 연수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미국 괌주립대학교와 맺은 업무협약사항에 따라 양 대학교는 △EAP(English Adventure Program)운영 △대학 간 학생 교류 △비학위과정 학점 교환 △연구협력 및 문화 프로그램 추진에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겨울방학을 맞아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들은 방학기간 중 괌주립대학교 거주하면서 현지 원어민 전문 강사진과 말하기 집중 영어 수업을 비롯해 괌주립대 재학생과 다양한 교류 활동과 문화체험 등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국제화 역량을 집중 강화할 예정이다.

배재대 재학생 20명이 미국 괌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본격적인 연수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배재대 재학생 20명이 미국 괌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본격적인 연수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금번 연수에 참여한 정민정(영어과 3학년)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 참여가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해외연수 참가의 기회를 잡아 너무 기쁘다” 며 “겨울방학 단기 ESL연수를 통해 실용영어 능력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과 교류로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국 괌주립대학교 카를로스 R 타이타노(Carlos R. Taitano) 국제교류처장은 “한국 학생들이 EAP운영 기간 중 영어 실력향상은 물론 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괌주립대학교와 배재대학교 간 지속적인 인적·물적 교류로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는데 상호 협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