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국가암 순회 검진 추진
아산시, 국가암 순회 검진 추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1.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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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암과 고혈압, 당뇨병, 우울증, 비만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해 사망률을 줄이고자 국가 암 순회 검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시보건소 전경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홀수년도 출생자다.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 및 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이다.

검진일정은 △배방보건지소 1월 17일 △둔포보건지소 1월 18일 △선장보건지소 1월 19일 △신창보건지소 1월 26일 △염치보건지소 1월 27일 △인주보건지소 1월 30일 △영인보건지소 1월 31일 △음봉보건지소 2월 1일 △탕정보건지소 2월 2일 △도고보건지소 2월 3일 △송악보건지소 2월 6일이다.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을 통해 해당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일반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9시 이후부터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각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당일 검진이 어려우면 희망 병원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5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국가암검진 사업에 관심을 갖고 꼭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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