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태 예비후보 "김창수 입당 부결시켜야"
정현태 예비후보 "김창수 입당 부결시켜야"
  • 이재용
  • 승인 2012.01.02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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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세력, 반개혁적 인사 받아주면 혁신과 통합 정신 훼손하는 것"

민주통합당 정현태 대덕구 예비후보가 2일 성명을 통해 김창수 국회의원의 입당과 관련해 양지만을 쫓는 기회주의 꼼수 정치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정현태 예비후보
이날 정 예비후보는 성명서에서 “총선의 유불리 때문에 선진당을 탈당해서 민주통합당에 합류하려는 것이라면 ‘정치철새’라는 낙인과 양지만을 좇는 기회주의 꼼수 정치인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선진당 간판으로 당선이 어렵다고 탈당하고 민주통합당에 합류하는 것이라면 이는 기만이고 국민을 우롱하는 그 자체로 유권자의 준엄한 심판을 면키 어렵다”면서 “김 의원은 지난 6월 20일 한나라당과 합세해 ‘KBS수신료 인상안’을 법안심사 소위에서 날치기로 통과시킨 대표적인 반개혁적 인사”라고 일침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정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이 지역토호 기득권 세력을 받아주고 또 과거 자신의 반개혁적 정치행태에 대한 반성과 사과 없는 인사들의 복당과 입당을 받아준다면 혁신과 통합이라는 창당정신을 훼손하고 국민 감동이 아닌 국민 실망을 안겨줄 것”이라며 “김 의원의 입당 허가에 대해 마땅히 부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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