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246명에게 온통대전 화폐 기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관내 독거노인을 찾아 위문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광철)이 지난 18일 온통대전 충전카드 490여만 원을 산내종합사회복지관 이용 독거노인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붙임)
이날 전달식에는 김광철 이사장, 전무 및 조합관계자, 이성조 산내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산내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기부하게 됐다”면서 “고령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기부 금액은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20,000원권 총 246매로 관내 독거노인 들에게 설 전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성조 복지관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가져 준 버스조합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복지관은 도심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 이용 대상자들이 많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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