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인프라 구축, 교육 및 홍보, 제도개선 등 높은 점수 얻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발표한 ‘1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10년 11월~’11년 10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208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급 공공기관이 추진한 부패방지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한 결과이다.
도 교육청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 교육 및 홍보, 수범사례, 부패방지 제도개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어머니 청렴지킴이, 청렴기관인증제 등 청렴분위기 확산과 모든 공직자에 대한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고위공직자 리더십 확립 등을 통해 부패방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11년 청렴도 평가에서 미흡한 평가를 받은 바 있으나 청렴도 평가를 포함된 부패방지 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자 다행스러운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특단의 노력을 경주하는 등 향후 청렴도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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