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학생들, 호주에서‘글로벌셰프’의 꿈 이룬다
배재대 학생들, 호주에서‘글로벌셰프’의 꿈 이룬다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2.02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식조리학과 재학생 10명, 호주 현지에서 6주간 국외교육 및 취업매칭 돌입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총장 김선재) 외식조리학과 재학생 10명이 ‘2022 호주 조리사 해외취업 K-Move스쿨’과정을 통해 6주 간 호주 현지 교육과 취업매칭에 본격 돌입했다.

글로벌셰프를 꿈꾸는 배재대 학생들이 호주 빅토리아대학교에서 기념사진 촬영
글로벌셰프를 꿈꾸는 배재대 학생들이 호주 빅토리아대학교에서 기념사진 촬영

해당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호주 해외취업사업’의 일환으로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67시간의 강도 높은 국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달 30일 호주로 출국. 오는 3월 10일까지 6주 간 호주 빅토리아대학교(Victoria University Sydney) 부설기관에서 어학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과정을 수료하면 호주 조리사 학위자격(Ceritificate Ⅳ in Commercial Cookery)을 받게 된다. 이후 현지 기업과의 1:1 매칭을 진행할 예정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이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과 현지적응을 돕기 위해 기 확보된 취업처와 사전 매칭작업과 교육기간 중 수시로 현장 면접을 병행해 상반기 중 연수생 전원 취업을 이룬다는 목표다.

글로벌셰프를 꿈꾸는 배재대 학생들이 호주 빅토리아대학교에서 기념사진 촬영
글로벌셰프를 꿈꾸는 배재대 학생들이 호주 빅토리아대학교에서 기념사진 촬영

현지 교육 중인 배승현(외식조리학과 4학년)씨는 “지난 여름부터 시작된 국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6주 간 호주 현지에서 집중 어학 교육을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셰프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갔다”고 말했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외식조리분야 전공역량 강화 교육으로 해외에서도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끄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라며 “해외취업에 강한 배재대의 특성을 살려 호주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국제화시대를 선도할 배재인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