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제4기 미래정책위원회 출범
충남문화재단 제4기 미래정책위원회 출범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2.07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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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에서 「문화로 빛나는 충남, 예술로 행복한 도민」 실현에 큰 역할을 할 제4기 미래정책위원회가 지난 3일 출범했다.

충남문화재단 제4기 미래정책위원회 출범
충남문화재단 제4기 미래정책위원회 출범

이번 위원회는 「충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를 위한‘기관 통폐합’을 앞두고 있는 시점인만큼 그간 꾸렸던 방식과는 달랐다.

앞으로 문화재단은 ‘문화예술·관광’과의 중흥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각 장르·성·지역을 고르게 안배하여 각계 전문가를 위촉했다. 특히 대학교수, 언론인, 시민대표, 청년대표는 물론이고 출향인까지 결집시켜 그 구성이 더욱 돋보였다.

주요 인사는 ▲윤은기 前중앙공무원교육원장 ▲복기대 인하대학교 교수 ▲이충건 문화저널 맥 편집인 ▲정건영 세한대학교 교수 ▲박준영 충남청년예술인총연합회 사무처장 ▲연선미 충남여류작가회장 ▲최영일 前서울관광재단 본부장 ▲진승현 호서대학교 교수 ▲김은아 아산시의원 ▲최재권 신불당아트센터 관장 ▲이희성 단국대학교 교수이다.

이날 위원회는 “제4기 미래정책위원회는 그간 진행됐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단순회의를 넘어 실질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결의를 다져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김현식 대표이사는 “충남은 역사 이래 늘 문화예술 중심이었으나 변방화 되었다. 민선8기에는 새로운 비전·정책·전략으로 중심성을 회복하는 충남문화르네상스에 나서야 한다”며 “제4기 미래정책위원회가 충남도 문화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행해낼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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