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이 대전교육 가족을 위한 힐링 파크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TF 협의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공동체 힐링 파크 조성은 제11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대전교육연수원 야영수련 시설 현대화 사업과 더불어 대전교육가족이 대전교육연수원 야영장 시설과 주변 산책로 등을 활용해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TF 운영하고 같은해 설계, 2025년 완공 예정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관련 전문가 등으로 TF를 구성하고 이날 1차 협의회를 열어 향후 TF 운영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TF팀은 2023년부터 2024년 2년 동안 운영되며, 교육공동체를 위한 힐링 공간 및 여건 조성을 위한 자문, 야영수련교육 현대화 관련한 자료 수집, 학생 야영수련 프로그램 개발 협의 등을 내용으로 운영된다. 협의회는 온·오프라인 회의, 서면 등을 통한 정기적인 협의, 전문영역 소그룹, 분야별 협의회로 추진하며, 별도의 외부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받아 관련 내용을 2024년 기본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흥채 원장은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조성 TF 협의회는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얻는 데 목적이 있으며, 본 사업의 중요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대전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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