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재학생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아교육과 학생 46명이 겨울방학에 전공분야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학기 중 진행된 교내 경진대회 및 팀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총 46명의 학생 중 22명은 일본 오오카학원대학에 4박 5일(1월 15일~19일)간, 24명은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에 7박 8일(2월 1일~8일)간 연수를 다녀왔다.

일본 연수에서는 오오카학원대학 부속유치원 및 카라타케어린이집 등 지역 유아교육기관에 방문하여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오카학원대학 학생들이 손유희, 그림책 및 체조를 소개하고 우송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한지를 이용한 한복 노리개 만들기 활동을 소개하며 서로의 교육 노하우를 공유했다.

말레이시아 연수에서는 말라야대학 부속유치원 및 몬테소리 유치원 등 지역 유아교육기관에 방문하여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치원 방문 프로그램에서 한복 한지 모자이크, 부채 만들기, 딱지 접기 등의 활동을 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글로벌 역량강화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주연(유아교육과 3학년)학생은 “다른 나라의 유아교육의 노하우와 교육 분위기를 몸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특히, 지역 유아교육기관에 방문하여 유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예비교사로서의 시야와 경험의 폭을 넓히고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