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대학혁신 역량강화’를 주제로 지난 9~1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3 직원연수 세미나’를 개최했다.

13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구성원들의 대학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왜! 대학 혁신해야 하는가? △대학혁신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법, 그리고 교직원 개개인의 창의와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성과를 창출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셀프 리더십 △자기주도형 맞춤교육과 삶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문화 탐방 등 지역의 여러 유무형 유산을 살펴보며 지역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기독교 정신과 벤처 정신의 두 바퀴로 과거부터 위기에 더 큰 힘을 발휘해 앞으로 전진해왔다”며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오뚝이 같이 자율적이며 창발적인 벤처 정신으로 매사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사회와 산업 전반에 불어닥치는 변화의 흐름을 과감한 혁신의 기회로 삼고, 지역 특성을 살려 세계적 대학을 지향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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