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1개 사회복지시설 방문 계획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신호 교육감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구세군대전혜생원 등 11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쌀과 화장지 등 천여만원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대전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주관 ‘제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에 따른 상금으로 받은 300만원 전액을 천양원 등 아동양육 5개 시설 위문품 전달에 각각 사용해 더욱 훈훈한 감동을 더해줬다.
김신호 교육감은 “대전은 동·서부 교육격차가 심해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밀집도에 맞게 대상학교를 선정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는 1:1 또는 1:다수 멘토링 사업을 펼쳐 학생과 지역주민의 높은 만족도를 얻는 등 지역 멘토링 발전에 공이 큰 것을 인정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취지에 맞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신호 교육감은 16일 구세군대전혜생원(아동양육시설, 서구 복수동 소재)을 직접 방문해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문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지속적인 위문활동과 후원을 통해 소외되고 힘든 우리주변의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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