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 생명나노과학대학이 학과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취업률, 교수 1인당 연구비, 1인당 SCI 논문, 특허출원 등록건수 등의 수치에서 불과 3년 만에 전국 탑 수준에 도달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 사업은 한남대의 중단기발전 계획 내에서 생명나노신소재 분야의 특성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명나노과학대학의 장기발전계획내의 특성화 계획과 연계해 특성화 기반구축기(2009~2011, 특성화도입기), 역량형성기(2012~2014, 특성화확산기)로 나눠 국제화교육, 창의적 연구, 미래핵심기술, 지역산업발전 등 4가지 핵심 분야를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목표 아래 시작됐다.
현재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에 위치한 생명나노과학대학은 대전시 대덕특구에 위치한 연구소들과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운용하는 등 지역의 특성을 한껏 활용하고 있다.
특히, ‘산학연 복합 클러스터링 대학’인 대덕밸리캠퍼스에는 생명·나노과학대학과 산학협력단, HNU사이언스파크(창업보육센터), 한남-프로메가 BT교육센터 등이 입주해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대전시가 신성장 동력원으로 삼은 생명 나노·신소재 분야는 한남대가 앞장서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분야로 시가 2020년까지 기업 100개를 육성해 녹생성장을 위한 나노융합사업의 중심이 된다는 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중요한 동반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신소재공학과 김태동 교수는 "지난 3년간 이룬 성장은 생명나노신소재 분야를 공부하는 한남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가능하게 해주는 밑거름"이라며 "역량형성기를 통해 생명나노신소재 분야 선도대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