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LINC 3.0 사업단, 자율 프로그램 운영...학과 경쟁력 강화
호서대 LINC 3.0 사업단, 자율 프로그램 운영...학과 경쟁력 강화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2.15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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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단위 자율 제안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장 실무형 융·복합 인재 양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학과 단위의 자율적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니어 케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기념사진/호서대 제공

15일 호서대에 따르면 현장 실무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LINC 3.0 사업단은 경영학부와 물리치료학과에 각 1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학부는 천산비즈니스포럼 등을 개최해 지속적인 산학연 교류로 학교 및 학부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 산학연 네트워크에서 리더십 확보에 나섰다.

그리고 물리치료학과는 초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시니어 케어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특히 물리치료학과는 노인들이 겪는 질환 및 물리치료 평가와 검사를 통한 중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노인들에게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학과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자 했다.

사업단은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이론 및 임상에 대한 지식 함양을 돕고, 현장에서 시니어 케어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아산시 온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물리치료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8차례 진행했다.

어르신 대상 물리치료고실 운영 장면/호서대 제공

특히 지역 축제인 따뜻고을잔치에서 ‘호서대와 함께하는 물리치료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체험을 지원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했다.

활동을 주도한 물리치료학과 황영인 교수는 지역주민이 전문 물리치료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지역사회 의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인 공을 인정받아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호서대 LINC 3.0 사업단 관계자는 ”학교와 학과, 재학생의 역량 발전을 위해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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