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17기 원우들이 창업 활성화를 위한 후배사랑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창업학과 양영석 주임교수, 김명숙 초빙교수 등 대학 관계자와 창업학과 17기 원우회 김성옥 대표 등 원우 6명이 참석했다.

창업학과 17기 김성옥 대표는 “한밭대학교가 창업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환경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창업에 도전해서 성공하는 동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작지만 학과와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한밭대학교는 지역사회에서도 인정하는 창업 DNA가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렇게 대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통을 계속 이어가며 모교에 힘을 보태준 창업학과 동문님들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학교 창업학과 동문들은 창업문화 확산과 후배들의 성공 창업을 위해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장학금을 기부하는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