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 2022년 대전 건설공사 기성실적 발표
계룡건설 1조8429억 원 기록...부동의 1위
2위 파인건설, 3위 금성백조 순위 뒤바껴
다우건설 1507억 원 4위 기록 ...전년 대비 70.9% 증가
계룡건설 1조8429억 원 기록...부동의 1위
2위 파인건설, 3위 금성백조 순위 뒤바껴
다우건설 1507억 원 4위 기록 ...전년 대비 70.9% 증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지역 건설사의 지난해 기성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16일 2022년 대전지역 건설공사 기성실적 신고 접수 결과 4조46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기성실적(4조1381억 원) 대비 3252억 원(7%) 증가한 수치로 2021년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게 됐다.
대전시회는 고금리·고물가·고유가 등의 삼중고에도 불구 지역 건설사들이 크게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건설업체도 2021년도 255개사에서 2022년 359개사로 불어났다.
계룡건설산업(주)은 1조8429억 원으로 대전 건설업체 기성실적 가운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계룡건설산업(주)은 전년 대비 1789억 원(10.7%)이 늘었다.
2위는 2794억 원의 실적을 기록한 파인건설(주)이 차지했다. 줄곧 2위 자리를 수성했던 ㈜금성백조주택은 2400억 원으로 3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다우건설(주)은 전년보다 70.9% 증가한 1507억 원으로 4위에 올랐고, 태원건설산업(주)은 1286억 원으로 전년도에 이어 1000억 원대를 유지하며 6위를 기록했다.
7위 크로스건설(주)은 8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해 1000억 원대 달성을 목전에 두게 됐다. 8위 ㈜지산종합건설 역시 45.8% 상승해 512억 원을, 인덕건설(주)은 485억 원으로 10위에 걸쳤다.
명두종합건설(주)은 전년 대비 52.3% 증가한 326억 원으로 12위를 차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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