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체력측정 장비 이용한 모의 체력 테스트 수행
정훈 교수 "기존 체력평가 비교해 치안현장 체력요구사항 반영"
정훈 교수 "기존 체력평가 비교해 치안현장 체력요구사항 반영"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 경찰행정학전공 정훈 교수 및 재학생들은 지난 16일 경찰대학에서 진행한 순환식 체력평가 운용방안 세미나에 참석하고 실제 체력측정 장비를 이용한 모의 체력 테스트를 수행하였다.
경찰대학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최근 경찰채용 과정에 도입된 순환식 체력평가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전문가 토론을 통해 현행 경찰체력 평가방법의 적정성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번에 진행한 순환식 체력평가프로그램은 2023년 경위공채 시험 및 경찰행정학과 특채 채용시험에 우선 적용이 되며 2026년에는 경찰공채(순경)시험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따라서 순환식 체력평가의 확대에 앞서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 등 시행 전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해보는 차원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경찰대학 무도체육센터와 기존에 체결한 MOU에 따라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경찰대학 무도체육센터 수석연구위원 자격으로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의 정훈 교수 등 외부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에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정훈 교수는 발표를 통해 경찰의 순환식 체력평가가 기존의 경찰 체력평가에 비해 치안현장의 체력요구 사항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우리나라 치안현장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개선될 부분을 제언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세미나와 체력테스트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상당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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