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
신입생 위한 DK 로드맵 시행
신입생 위한 DK 로드맵 시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단국대학교가 21일 4년 만에 대면으로 입학식을 개최했다.
단국대는 이날 양 캠퍼스 체육관에서 18개 학부 55개 학과 5,108명(죽전 2,578명, 천안 2,530명) 신입생에 대한 2023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입학식에는 단국대 김수복 총장과 장세원 교학부총장, 박승환 천안부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김오영 산학부총장 등 교무위원들이 참석했다.
단국대 홍보대사 ‘날개단대’ 재학생들은 추운 날씨 속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들에게 핫팩과 입학축하 선물을 전하고 대학 마스코트 단웅이·단비와의 기념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신입생 인터뷰 및 버킷리스트를 조사하며 신입생들을 축하했다.
김수복 총장은 “독립운동가가 설립한 단국대에 입학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학 생활은 미래와 꿈을 설계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니만큼 입학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분의 꿈에 다가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수복 총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능동적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하며 705명에게 영예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단국대는 신입생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학과별 ‘DK 로드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DK 로드맵’은 학과(부)별 전공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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