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94명의 학생들, 각자의 꿈 안고 새로운 출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22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대면으로 개최했다.
입학인원은 신입생과 편입생을 합쳐 총 2,394명이며, 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송명기 총동문회장, 학무위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맞이하고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 입학선서, 입학식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계공학과 임규성, 회계학과 김지수 학생이 대표로 입학선서를 통해 학칙을 준수하고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오용준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이제 대학은 지식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그 지식들을 연결하고 새롭게 창조하는 경험을 익히는 곳으로, 한밭대학교는 이 경험과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생활에 있어 “과감하게 질문하고, 작은 목표를 정해 이루어 자신감을 기르며, 공감하는 법을 배우고, 나의 스토리를 만들라”고 조언했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박정호 학생처장의 대학생활 안내 및 도서관, 국제교류원 등 부서별 안내, 총학생회 주관 학생자치기구 및 학회장 소개, 이벤트 행사 등이 진행됐다.
그리고, 23일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과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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