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22학년도 제39회 학위수여식’ 개최
대전대, ‘2022학년도 제39회 학위수여식’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2.22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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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1,899명과 석사 191명, 박사 79명 등 총 2,169명에 학위수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22일 대학 혜화문화관 블랙박스에서 ‘2022학년도 제3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논문상 시상하는 남상호 총장
우수논문상 시상하는 남상호 총장

4년만에 전면 대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상호 총장을 비롯해 최효철 교학부총장과 박충화 대외협력·경영부총장 및 각 보직교수와 박희조 동구청장, 윤창현·장철민 국회의원 등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1,899명과 석사 191명, 박사 79명 등 총 2,169명이 학위증을 받게 된다.

최우수상(학부 전체 수석)인 이사장상의 영예는 컴퓨터공학과 최욱환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이밖에도 우수상, 우등상 및 공로상 등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제39회 학위수여식’ 표창 시상 모습
'제39회 학위수여식’ 표창 시상 모습

한편 학부 졸업생 중 최고령자인 사회복지학과 19학번 박은진씨(1955년 7월생)도 눈길을 끈다. 두 아들을 박사과정까지 공부시킨 박씨는 손주들과의 소통에 도움이 될까 싶어 상아탑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박씨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업을 듣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심우찬 교수님을 비롯한 학과 교수님들과 조교, 학우들의 도움 덕에 무사히 수강을 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 고맙고 당당히 졸업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대학 본부에서는 캠퍼스 내 가로등 현수막 배너 설치로 분위기를 더했고 참석 외빈 외 이장우 대전시장도 축전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남상호 총장은 식사에서 “우리 대학은 자랑스러운 여러분이 대학의 품을 떠나서도 행복하길 기원한다”며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기 바라며, 그 길에 여러분의 모교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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